흙없이 화분없이 쉽게 키울수 있고 공기정화 효과가 탁월한 수염틸란드시아 입니다. 틸란드시아는 공기를 깨끗하게 만들어주고 천정이나 벽에 메달아 흙없이 간편하게 키울수 있습니다. 채광을 좋아하긴 하지만 직사광선에서는 쉽게 마르고 타버리는 식물입니다. 인테리어 효과도 있어서 소품으로 키우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틸란드시아는 습도도 조절해주고 공기중에 있는 미세 먼지들 을 흡수하여 성장합니다. 솜털(트리콤)로 공기속 습기와 미세먼지를 흡수하기 때문에 영양제도 필요없습니다. 흙에 심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벌레가 생길 염려도 없고 잎이 떨어지거나 하는 현상이 거의 없습니다.
수염틸란드시아를 키우는 방법은 일주일에 1~2회 정도 물에 잠기도록 담궈주었다 물기를 털어줍니다. 물이 흐를수 있으니 세면대에 담궈두었다가 욕실의 수건걸이에 메달아 흐르는 물이 빠질때 까지 걸어두면 좋습니다. 수염틸란드시아는 회색 빛을 띄지만 군데군데 갈색 줄기가 보이는 곳이 있습니다. 이 갈색줄기는 죽은것이 아니라 틸란드시아가 셀프 가지치기를 하면서 생기는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실내가 습할때는 물에 흠뻑 담궈주는 것을 조금 긴주기로 해도 되고 건조할때는 더 자주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만지거나 육안으로 확인해서 마른느낌이면 물에 흠뻑 담궈줍니다. 분무기를 사용하여 자주 수분을 공급해주는것도 좋습니다. 비가올때 빗물을 받아 그물에 담궈두면 빗물의 질소성분이 틸란드시아에게 효과적이라고 하는데 수돗물로 주어도 성장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키우던지 주기적으로 바람을 쎌수 있도록 해주어야 잎사이의 과습때문에 썩는 현상을 막을수 있습니다.
수염틸란드시아의 단점은 성장이 빠르지 않아 키우다 보면 조금 밋밋한 느낌도 있습니다. 식물이나 동물이나 자라는것을 보는 재미가 있는데 수염틸란드시아는 이부분에서 조금 덜 한것 같습니다.키우기 쉽고 관리도 쉽고 미세먼지 공기정화 효과가 탁월한 수염틸란드시아 키우기 화분식물이 키우기 어려우셨다면 도전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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